윤 대통령 “국민소통·현장소통·당정소통 강화하라”

![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제63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사진 대통령실]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310/17/0809adcc-ca9b-488b-9e03-fa55e8e86620.jpg)
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제63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사진 대통령실]
“총알도 없고,윤대통령국민소통현장소통당정소통강화하라 손발도 묶인 상황이다.” 10·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국정 쇄신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대통령실 관계자가 16일 한 말이다. 59조원으로 추산되는 역대 최대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력이 없고, 거대 야당의 반대로 민생법안 통과도 어려운 현실을 이렇게 빗댔다.
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소통을 강조한 것도 이런 현실적 제약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.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“국민 소통, 현장 소통,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”고 주문했다. “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”(13일)고 밝힌 이후 나온 두 번째 공개 메시지다. 윤 대통령은 아울러 “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해야 한다”면서 “민생 타운홀 미팅 개최”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 “국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대응책도 점검하는 차원에서 분야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선거 패배 뒤 대통령실 참모들은 김대기 비서실장 주재로 연일 국정 쇄신 방안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여왔다.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를 추진할 때마다 “국민에게 ‘왜’라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”는 강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한다. 한 참모는 “정치는 국민과 공감을 해야 하는 건데, 돌이켜보니 설득만 하고 있었다”는 아쉬움도 전했다. 이런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가 강화됐다는 게 참모들의 진단이다. 당정 소통 강화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“정책 당정을 보다 활성화하겠다”며 “당은 늘 현장에서 유권자를 대하기 때문에 당정 소통 강화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”이라고 말했다.
相关文章
LG H&H sales up 294% in half year on Japan's Qoo10
South Korean beauty giant LG Household & Health Care said Thursday that its sales on Japan's Qo2023-12-08인요한 "이준석에 통크게 제안…돌아와 총선 중책 맡아달라"
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준석 전 대표, 이언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있다.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시간 30분가량2023-12-08[Korea Beyond Korea] Anthropologist stresses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strong Korean studies
NEW YORK -- Portrayals of shaman rituals or shrines in Korean dramas often give off a spooky or mena2023-12-08[Hello Hangeul] Americans seeking to visit Korea learn the language in LA
LOS ANGELES -- Stephanie Baldonado first came across Korean food in 2006 during her deployment at a2023-12-08Posco Future M to supply battery materials for LG
Posco Future M said Wednesday its Pohang plant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had started the supply o2023-12-08Defense minister rejects plans for J
Plans to have J-Hope of BTS host a military cooking competition have been canceled on orders of the2023-12-08
最新评论